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워케이션 24년 12월
![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워케이션 24년 12월](/postAssets/JKIAj3/main.jpg)
이번에도 서울경제진흥원(SBA)에서 지원하는 워케이션을 신청했어요.
12월 10일(화)부터 13일(금)까지 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으로 다녀왔어요.
비용은 3박 4일 총 5만 원이에요.
이번에는 회사 동료들과 같이 가는 워케이션이라 대표님이 신청했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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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1일 차
# 망상 해수욕장
저는 6시에 수원에서 출발해서 9시 정도에 도착했어요.
우선 도착 기념으로 망상 해수욕장에서 바다 사진 한 장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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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공유 오피스
공유 오피스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중앙에 있는 3층 건물(관리동)에 있어요.
1층에서 가볍게 안내를 받고 2층 공유 오피스로 올라가서 창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.
절반 정도의 책상이 모션 데스크라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.
앞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모션 데스크까지, 일하기에 완벽한 조건이에요!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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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시간이 되어서 근처에 있는 산호가든이라는 한식뷔페(9천)로 이동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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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인 메뉴 말고 간장 게장도 있고 반찬 개수도 많아요.
아주 맛있게 먹었어요!
시원한 식혜도 있어서 식사를 마치고 한 잔 마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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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후 3시 입실이라 1층으로 내려와서 체크인을 했어요.
은행처럼 대기표를 뽑고 차례가 되면 체크인을 하는 방식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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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숙소
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방을 받았어요!
오 대만족! 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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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끗한 화장실도 만족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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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더 넓은 복층 구조의 방도 있어요.
저녁 식사 때는 여기에서 모일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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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볍게 짐을 풀고 동해페이를 발급받기 위해서 동해시청으로 이동합니다.
워케이션 기간 중 3만 원 이상 충전/사용하면, 최대 3만 원까지 페이백이 가능해요.
인센티브 10% 적립도 있으니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?!
그리고 워케이션 기간 중에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앱에서 쉽게 환불 처리할 수 있습니다.
(전체메뉴 > 카드환불신청/조회 > 카드선택)
먼저 동해시청 4층에 경제과로 방문합니다.
그리고라는 앱을 설치하고 인증 및 카드 등록 후 충전/사용하면 됩니다.
시청 방문 전에 미리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해두면 좋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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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묵호항
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묵호야시장에 들렀어요.
시장을 가볍게 둘러봤는데, 아쉽게도 시장에서 특별히 먹을만한 것을 찾지 못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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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를 먹을까 싶어 주변에 묵호항활어판매센터로 다시 이동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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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방어 철이라 묵호원조대게 가게에서 대방어 한 마리를 잡았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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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방어 한 마리로 두 접시가 나왔는데, 한 접시는 바로 먹고 나머지 한 접시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 날까지 숙성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요.
초장세트는 가게에서, 채소와 음료는 근처 마트에서 전부 동해페이로 결제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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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장님의 대방어 손질을 기다리고 있었는데, 하늘에서 비행기가 날아가네요.🛩️
멋있어서 사진 한 장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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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소로 돌아와서 바로 저녁을 먹었습니다.
기대 이상으로 엄청 맛있는 대방어! 🐟
대방어 부속으로 끓인 매운탕과 라면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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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2일 차
대표님이 워케이션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조식 쿠폰(1.2만)을 프린트해서 가져왔어요.
한 사람당 3장씩 사용할 수 있으니 마지막 날 아침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겠네요.
7시부터 오픈하는 베이커리카페 클램이라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고, 혹시 값이 초과하면 추가 결제를 하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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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는 빵이 가득! 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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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일찍이라 사람이 없어요.
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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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와 함께 아침 식사! ☕️
잘 먹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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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을 먹고 오피스로 이동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, 점심 먹기 전부터 비가 많이 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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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을 먹고 돌아오니 비가 잠시 그쳐서 해안가로 산책을 나왔어요.
비가 온 뒤라 파도가 거세게 치는 바다의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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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중에도 열심히 일하는 종학 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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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날부터 냉장고에서 숙성된 대방어와 고기도 구워서 같이 먹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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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주 님이 챙겨온 디아블로 소주에요.
저는 맥주파라서 가볍게 한 잔만 맛보고 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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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3일 차
비가 와서 그런지 다음 날 아침에는 날씨가 엄청 좋았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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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소 근처에 망상해변한옥마을이 있어서 산책을 나왔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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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정동진 해수욕장
공유 오피스에서 일하다가 해가 지기 전에 구경거리를 찾아 잠시 나왔어요.
먼저 크루즈 리조트를 구경하려고 정동진 조각공원 주차장에 왔어요.
주차장에서는 기대하는 멋진 경치가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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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루즈 리조트 주차장에서 정동진 해수욕장 방향으로 차량으로 이동하면 정동진 바다전망대를 만날 수 있어요.
최근에 생긴 시설이라 아직 네이버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,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정말 멋있어요! 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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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망대에서 보는 크루즈 리조트가 멋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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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망대가 바다 위에 있어서 해변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으니 드론으로 찍은 것 같이 멋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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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망대에서 모래시계 공원으로 걸어서 이동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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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차를 개조한 정동진 시간 박물관도 있어요.
입장료가 9천 원이라 그냥 나오긴 했는데, 나중에 리뷰를 보니 평이 좋네요.
다음에는 관람하는 걸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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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숙소로 돌아왔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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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 식사는 소세지 야채 볶음과 모듬회입니다.
한주 님 요리 솜씨가 대단해요! 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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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 한 마리가 놀러와서 식사를 대접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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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4일 차
마지막 날 아침에도 조식 쿠폰으로 빵과 커피를 사 왔어요.
오후 수료식 참여가 있어 점심 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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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해서 패스트캠퍼스 DFE 1기 수료식에 참석했어요.
수개월 동안 고생한 모든 수강생분 수료 축하해요~❤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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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워케이션은 신청부터 증빙 사진 제출까지 모두 대표님이 처리했어요.
서류는 워케이션 참여 기업 단위로 한 번만 처리하면 됩니다.
다음 주에는 24년 마지막으로 태백 워케이션을 다녀올 거에요.
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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